날씨가 너무 좋은 주말이에요.
저는 나가는걸 너무 좋아해서
집에 있으면 오히려 몸이 아픈 그런
이상한 몸입니다.
우리신랑은 저보고 역마살이 있다며.~ ㅋㅋ
어제 토요일은 아들과 해운대 장산으로 고고고~~
처음에 정상까지 가기로 약속을 하였지만
올라가며 우리아들이 응가 마려 정상까지 못갈것
같다며 ㅜㅜ
그래서 아주빠르게 올라가게 되었지요.
응가가 나오면 안되니까요~ ㅋㅋㅋ
옥녀봉까지 올라간뒤 잠시 앉아 사진도
찍고, 준비해간 비닐과 장갑으로 쓰레기를
주웠지요~^^
줍깅~~~~~~~~





시키는대로 잘하는 우리 아들 이네요.
그나마 둘째는 저와 성향이 비슷해서
잘 나가는데 큰아들은 성향이 신랑과 같아서
집돌이에요. ^^;;;;
별루에요. 싫어요 호호
저와같이 나가주는 둘째한테 참 고맙네요.
언제까지 같이 다녀줄지 잘 모르겠지만요 ㅋㅋ
어쨌든 옥녀봉에서 내려올땐 체육공원쪽으로
내려왔는데 우리 아들이 날아서 내려가는 바람에
저도 덩달아~~ 하......
정말 뛰니 또 뛰어지는~~ ^^
멈춰지지 않더라구요~ 내리막길이라~~
그래서 1시간 30분만에 왕복 해버리는 ^^
진짜 빨리 갔다온것 같아요♡
귤을 가지고 가서 먹으니 참 맛있네요^^
그럼 즐주하세요.